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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IT보안관이 떴다" R
2015-11-0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여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정말 중요한데요.
그런데, 다른 분야도 아니고,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정보통신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곳이 춘천에 있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어르신들이 컴퓨터 모니터를 지켜봅니다.
인터넷 공간 속 유해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부동산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있는 겁니다.
'IT 보안관'으로 나선 이들은 55세 이상 어르신들.
퇴직 후 다시, 전문직종에서 일을 한다는 즐거움에다, 유해물로부터 사회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사명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겪어보지 못했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을 함으로써 젊은 사람들과도 소통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고.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 선택에 따라 하루 4시간 반에서 7시간까지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4대 보험과 명절 선물에,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현역 못지 않습니다.
무기 계약직이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세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교육자부터 공무원, 대기업 임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새로운 사회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건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퇴직을 하면)하루가 길거든요. 지겹거든요. 자기 일도 하면서 4시간 정도 서로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교류하면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이 기업은 춘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 규모를 100명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제2의 인생'을 여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정말 중요한데요.
그런데, 다른 분야도 아니고,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정보통신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곳이 춘천에 있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어르신들이 컴퓨터 모니터를 지켜봅니다.
인터넷 공간 속 유해물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부동산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있는 겁니다.
'IT 보안관'으로 나선 이들은 55세 이상 어르신들.
퇴직 후 다시, 전문직종에서 일을 한다는 즐거움에다, 유해물로부터 사회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사명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겪어보지 못했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을 함으로써 젊은 사람들과도 소통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고.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 선택에 따라 하루 4시간 반에서 7시간까지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4대 보험과 명절 선물에, 건강검진 등 복지혜택도 현역 못지 않습니다.
무기 계약직이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세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교육자부터 공무원, 대기업 임원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새로운 사회친구를 사귈 수 있는 건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퇴직을 하면)하루가 길거든요. 지겹거든요. 자기 일도 하면서 4시간 정도 서로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교류하면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이 기업은 춘천시와의 협약에 따라, 채용 규모를 100명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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