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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잇따라(재송)
2015-11-02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 안' 행정예고를 마치고, 내일 확정고시하기로 한 가운데,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와 강원시민단체연대회의, 강원대 사범대 학생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강원네트워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정 한국사 교과서가 독재를 미화하고, 무비판적 역사관을 주입하는 도구로 사용됐던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저열한 거짓 선전을 자행하고 이념 대립을 조장함으로써 사회적인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대학교 교수 111명도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정부는 우리 학생들의 역사 교육을 다시 암울한 유신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 강원지부와 강원시민단체연대회의, 강원대 사범대 학생회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강원네트워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국정 한국사 교과서가 독재를 미화하고, 무비판적 역사관을 주입하는 도구로 사용됐던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저열한 거짓 선전을 자행하고 이념 대립을 조장함으로써 사회적인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원대학교 교수 111명도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정부는 우리 학생들의 역사 교육을 다시 암울한 유신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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