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속인 뒤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54살 황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어제 새벽 0시 20분쯤, 원주시 단구동의 한 도로에서 24살 이모씨가 몰던 차량에 사고가 난 것처럼 속인 뒤, 이씨가 사고 처리하는 동안 정차돼 있던 이씨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