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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반대 교사 징계 착수..도교육청 처벌 불가
2015-11-07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교조 교사들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지만, 도교육청이 처벌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위원장 등 전교조 전임자 84명을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발송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교사의 정치적 활동이 징계 근거라고 말하면서, 국정화 찬성은 상관없고 반대는 문제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다"며, 처벌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에선 176개교, 천 639명의 교사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위원장 등 전교조 전임자 84명을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발송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교사의 정치적 활동이 징계 근거라고 말하면서, 국정화 찬성은 상관없고 반대는 문제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다"며, 처벌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내에선 176개교, 천 639명의 교사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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