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동해안권 FEZ 옥계지구 직접 개발 '제동'
2015-11-2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를 직접 개발하려는 강원도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늘 내년도 예산 심사를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옥계지구 개발 비용 144억 3천만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어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도 강원도의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부지 매입 항목을 삭제했습니다.
도의회는 "투자 유치 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며 예산 삭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4개 지구 가운데 망상과 옥계지구만 개발사업자가 지정됐지만, 이번 도의회의 결정에 따라 옥계지구의 개발도 어렵게 됐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오늘 내년도 예산 심사를 통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옥계지구 개발 비용 144억 3천만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어제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도 강원도의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 부지 매입 항목을 삭제했습니다.
도의회는 "투자 유치 실적이 전무한 상태에서 혈세를 투입할 수 없다"며 예산 삭감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4개 지구 가운데 망상과 옥계지구만 개발사업자가 지정됐지만, 이번 도의회의 결정에 따라 옥계지구의 개발도 어렵게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