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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한파속 애기동백꽃 '활짝' R
2015-11-28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겨울철에 오히려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생명력을 일깨우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애기동백인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남
서남부 지역 곳곳에 애기동백이 피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BC 광주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국토 남쪽, 대륙의 북풍보다는 아열대의 훈풍이 남아있는 신안군 섬 일대에 애기동백꽃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겸손한 아름다움' 이라는 꽃말 처럼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냈던 계절을 피해 수줍게 피어났습니다
◀브 릿 지▶
"느닷없는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분홍빛과 하얀빛 그리고 이와같이 진홍빛으로 피어난 애기동백꽃들을 보면은 그야말로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차나무과인 애기동백은 일반 동백보다 잎이나 꽃이 작습니다.
거의 모든 꽃들이 휴지기를 맞은 요즘
나무마다 십여 송이씩 차례로 수십 날에 걸쳐
피어납니다
온통 갈빛이고 잿빛인 겨울 들판에 화사하게
피어난 애기동백꽃은 강한 생명력의 상징입니다
애기동백은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 때쯤 지천으로 피어나 남도를 찾는 관광객이나 지친 겨울나그네에게 순수의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거의 두 달 정도 이 꽃이 피고 지고 해서 두 달 정도(꽃을) 볼 수 있거든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져서.."
특히 신안군 압해읍 분재공원에 만들어진
1.1km의 애기동백꽃길에서는 5천여 그루가
피어낸 5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들과 환상같은
만남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겨울철에 오히려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생명력을 일깨우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애기동백인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남
서남부 지역 곳곳에 애기동백이 피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BC 광주방송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국토 남쪽, 대륙의 북풍보다는 아열대의 훈풍이 남아있는 신안군 섬 일대에 애기동백꽃들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겸손한 아름다움' 이라는 꽃말 처럼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냈던 계절을 피해 수줍게 피어났습니다
◀브 릿 지▶
"느닷없는 한파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분홍빛과 하얀빛 그리고 이와같이 진홍빛으로 피어난 애기동백꽃들을 보면은 그야말로 처연한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차나무과인 애기동백은 일반 동백보다 잎이나 꽃이 작습니다.
거의 모든 꽃들이 휴지기를 맞은 요즘
나무마다 십여 송이씩 차례로 수십 날에 걸쳐
피어납니다
온통 갈빛이고 잿빛인 겨울 들판에 화사하게
피어난 애기동백꽃은 강한 생명력의 상징입니다
애기동백은 칼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 때쯤 지천으로 피어나 남도를 찾는 관광객이나 지친 겨울나그네에게 순수의 힘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거의 두 달 정도 이 꽃이 피고 지고 해서 두 달 정도(꽃을) 볼 수 있거든요 지금은 날씨가 너무 갑자기 추워져서.."
특히 신안군 압해읍 분재공원에 만들어진
1.1km의 애기동백꽃길에서는 5천여 그루가
피어낸 5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들과 환상같은
만남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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