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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택 인.허가 지난해보다 41% 증가
전세난으로 내집 마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파트를 비롯한 도내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보다 무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이뤄진 주택 인허가는 만6천278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 만천527가구보다 41.2%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주택 인허가 물량이 급증한 것은 전세집을 구하기 힘들어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게 한 원인이지만, 분양권 전매 차익을 노린 단기 투자가 적지 않아 과잉 공급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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