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남북 당국회담 금강산관광 재개 논의 '기대'
2015-11-28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남북이 다음달 11일 개성에서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기로 합의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로 남측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조치 완화 등을 우선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상봉 정례화 등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는 전향적인 합의안을 내놓을 경우,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당국회담이 남북관계 제반 문제를 폭넓게 협의하는 채널인 만큼 의제도 포괄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북한도 이에 동의했다"면서 그러나 당국회담의 현안이 어떻게 다뤄질지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로 남측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와 5·24 조치 완화 등을 우선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상봉 정례화 등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는 전향적인 합의안을 내놓을 경우,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 대변인은 "당국회담이 남북관계 제반 문제를 폭넓게 협의하는 채널인 만큼 의제도 포괄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북한도 이에 동의했다"면서 그러나 당국회담의 현안이 어떻게 다뤄질지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