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해안 지역은 열악한 접근성과, 각종 규제 탓에 개발에서 소외돼 있습니다.
영동지역 6개 시.군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10대 과제를 채택했습니다.

도내 시.군 18곳 가운데 무려 10곳이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습니다.
이런 지역에 사는 산모들의 원정 진료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단체와 강원대병원이 손을 잡았습니다.

정선 중봉에 들어설 활강경기장 공사가 폭우와 공사 중단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중요 핵심시설인 개.폐회식장 역시 마찬가지인데, 아직까지 기본설계조차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편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요즘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려는 학부모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원비가 싸고 전문성을 갖춘 공립 단설유치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들어가기가 '로또 당첨'보다 어렵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