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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민자사업 '시동' R
2015-12-10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도 중요하지만, 대회 이후 개최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올림픽 특구 활성화가 관건인데요.
오늘 강릉 경포에서 열린 호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계올림픽 특구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인 강릉 경포에서 대규모 호텔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2천억원이 투입돼, 강릉시 경포 일대 만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호텔이 조성됩니다.
경포 바다와 호수 조망권을 가진 5백여 개의 객실과 함께,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과 옥상 야외수영장 등을 갖춘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오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반드시 (2017년) 11월말까지 준공해서."
호텔이 들어서면, 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의 부족한 숙박시설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호텔 건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시행자가 시작하는 첫번째 사업으로, 이후 올림픽 특구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올해 안에 강릉 금진에도 호텔이 착공되고, 경포 옆 강문에선 조만간 해변복합리조트 조성 공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와, 정선 알파인경기장 주변 콘도 등의 조성 사업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곳은 모두 8개사.
1단계 사업은 대부분 숙박시설 건립인 만큼, 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환경영향평가라든가 교통평가, 그런 부분이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2032년까지, 모두 2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올림픽 특구 조성사업이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도 중요하지만, 대회 이후 개최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올림픽 특구 활성화가 관건인데요.
오늘 강릉 경포에서 열린 호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림픽 특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동계올림픽 특구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인 강릉 경포에서 대규모 호텔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2천억원이 투입돼, 강릉시 경포 일대 만 2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호텔이 조성됩니다.
경포 바다와 호수 조망권을 가진 5백여 개의 객실과 함께, 최대 900석 규모의 연회장과 옥상 야외수영장 등을 갖춘 최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동계올림픽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오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반드시 (2017년) 11월말까지 준공해서."
호텔이 들어서면, 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의 부족한 숙박시설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호텔 건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시행자가 시작하는 첫번째 사업으로, 이후 올림픽 특구 민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올해 안에 강릉 금진에도 호텔이 착공되고, 경포 옆 강문에선 조만간 해변복합리조트 조성 공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와, 정선 알파인경기장 주변 콘도 등의 조성 사업도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특구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곳은 모두 8개사.
1단계 사업은 대부분 숙박시설 건립인 만큼, 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말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환경영향평가라든가 교통평가, 그런 부분이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런 부분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2032년까지, 모두 2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올림픽 특구 조성사업이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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