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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도권 전철시대' 과제는 R
2015-12-1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원주와 경기도 여주를 잇는 여주-원주 전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3년 완공되면, 원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해, 강원 남부지역과 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이 됩니다.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여주-원주 전철 사업은 경기도 여주에서 서원주까지 21.8km를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오는 2023년 전철이 개통되면, 신분당선과 연계돼 서울 중심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입 인구가 늘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되지만, 유통과 의료 분야는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빨대 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장.단점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우선, 여주-원주 구간이 연결되면서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동서철도망이 완성됐다는 평가와 함께, 중부 내륙 철도망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철도임에 틀림없구요. 철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리포터]
교통망 개선에 따른 부동산 투기, 역세권의 무분별한 난개발, 기반시설 과부하 등의 부작용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도시 재생 측면의 개발계획이라든가 난개발 부분에 대한 원주시 자체의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리포터]
특히, 전문가들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도시계획과 치밀한 역세권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원주와 경기도 여주를 잇는 여주-원주 전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3년 완공되면, 원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해, 강원 남부지역과 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이 됩니다.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여주-원주 전철 사업은 경기도 여주에서 서원주까지 21.8km를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오는 2023년 전철이 개통되면, 신분당선과 연계돼 서울 중심까지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입 인구가 늘면서 지역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되지만, 유통과 의료 분야는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이른바 '빨대 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 개통에 따른 장.단점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우선, 여주-원주 구간이 연결되면서 강원도와 수도권을 잇는 동서철도망이 완성됐다는 평가와 함께, 중부 내륙 철도망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강원도의 발전을 위한 철도임에 틀림없구요. 철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리포터]
교통망 개선에 따른 부동산 투기, 역세권의 무분별한 난개발, 기반시설 과부하 등의 부작용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인터뷰]
"도시 재생 측면의 개발계획이라든가 난개발 부분에 대한 원주시 자체의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리포터]
특히, 전문가들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도시계획과 치밀한 역세권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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