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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 '중요' R
[앵커]
대학들의 2016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돼 가고 있습니다.

수시에서 떨어졌거나, 수시에 지원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이제,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오늘 춘천과 원주에서 열린 대입 정시 설명회엔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테이블마다 진지한 상담이 오갑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상담 선생님의 조언을 꼼꼼히 챙깁니다.

강원도교육청이 마련한 201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의 대면 상담 현장입니다.

[인터뷰]
"학교마다 들어가는 과목이랑 표준점수 내는 게 다 달라서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오게 됐습니다"

진학 전문교사와 대입지원관으로 구성된 상담사들은 수험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를 조언합니다.

특히,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토대로,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지 진단해 줍니다.

이른바, '물수능'과 '불수능'을 오가는 수능 난이도에 혼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담을 받으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로를 생각할 수 있게 됐고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학들이 특성화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과목마다 다른 가산점을 주는 만큼, 전략을 잘 짜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정시같은 경우엔 전략을 잘 짜게 되면 자기 점수를 극대화해서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전국 대학들은 오는 22일까지 수시 추가 합격자 모집을 모두 마무리하고, 24일부터는 정시 모집을 시작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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