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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온정 '꽁꽁'..사랑의 온도탑 '미지근'
2015-12-15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요즘 도심 곳곳에서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제법 연말 분위기가 나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침체 탓에 온정의 손길이 아직 차갑다고 합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거리에 구세군의 맑은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웁시다"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빨간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반가운 종소리에, 아이도 어른들도 걸음을 잠시 멈추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날씨까지 추운 탓인지 자선냄비를 지나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실질적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가 모금이 잘 안되고 있구요. 아마 불경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4시간 정도 하는데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이고, 주말에는 30~40만원.."
강원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온도는 21.5도
캠페인을 시작한 지 3주 남짓 동안 13억원이 모금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의 77%에 그치고 있습니다.
◀브 릿 지▶
"요즘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부 등 기부문화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불황이 계속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61억원을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모금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작년 2015 희망캠페인에서는 오늘자 기준으로 17억원 정도 모아져서, 전년도 동기대비 모금액은 77%정도 돼서 조금 더디게.."
한편, G1강원민방은 오늘(어제), 양구 5일장에서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에 생방송으로 참여해, 모금 활동을 벌였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요즘 도심 곳곳에서 구세군 종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제법 연말 분위기가 나는데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침체 탓에 온정의 손길이 아직 차갑다고 합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거리에 구세군의 맑은 종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웁시다"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빨간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반가운 종소리에, 아이도 어른들도 걸음을 잠시 멈추고, 모금함에 성금을 넣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날씨까지 추운 탓인지 자선냄비를 지나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인터뷰]
"실질적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가 모금이 잘 안되고 있구요. 아마 불경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4시간 정도 하는데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이고, 주말에는 30~40만원.."
강원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더디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온도는 21.5도
캠페인을 시작한 지 3주 남짓 동안 13억원이 모금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의 77%에 그치고 있습니다.
◀브 릿 지▶
"요즘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부 등 기부문화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불황이 계속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을 통해 61억원을 목표로 내년 1월 말까지 모금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작년 2015 희망캠페인에서는 오늘자 기준으로 17억원 정도 모아져서, 전년도 동기대비 모금액은 77%정도 돼서 조금 더디게.."
한편, G1강원민방은 오늘(어제), 양구 5일장에서 SBS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TV'에 생방송으로 참여해, 모금 활동을 벌였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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