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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신임 총장 선출 과정..학내 갈등 '장기화'
2015-12-22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강원대학교의 신임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열린 교무회의에서,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기 위한 총장선출규정 제정안이 또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대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대학 본부측이 제시한 직선제 선택에 따른 재정적 불이익 등은 부풀려지거나,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며, "두려움과 고뇌 속에서도 직선제를 통해 대학의 자율성과 명예를 선택한 만큼, 구성원들이 부응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의 총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단일화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원대의 학.내외 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열린 교무회의에서,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기 위한 총장선출규정 제정안이 또 보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대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대학 본부측이 제시한 직선제 선택에 따른 재정적 불이익 등은 부풀려지거나,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며, "두려움과 고뇌 속에서도 직선제를 통해 대학의 자율성과 명예를 선택한 만큼, 구성원들이 부응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국립대의 총장 선출 방식을 간선제로 단일화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강원대의 학.내외 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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