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 앞둔 오늘, 또 다시 불청객이 찾아왔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영서지역의 대기질, 나쁨단계까지 올랐는데요.
다행히 내일은 맑은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옷차림만 따뜻하게 해주신다면 바깥활동하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위성)
낮동안에도 곳곳에 안개가 낀곳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시야도 좋지 않았는데요, 성탄절인 내일은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안개와 먼지들을 모두 걷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입니다.
(지역)
내일 아침은 볼에 와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철원은 영하6도까지 떨어지겠구요, 그밖의 지역에서도 영하권으로 시작하는곳이 많겠습니다. 낮동안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구요, 오늘과 비슷하거나 2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물결은 1-3m로 일겠구요
내일 제주도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생활)
휴일 나들이를 앞두고, 세차계획 세운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다음날인 토요일 내륙지역에 눈예보가 있습니다. 영동지역도 일요일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차는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
모레 토요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월요일 춘천의 아침기온 영하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