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멘> 성탄절 연휴, "DJ&힙합 파티 즐겨요" R
[앵커]
G1강원민방과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는 2015 하이원 DJ&힙합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사흘간의 성탄절 황금 연휴를 맞아, 폐광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웅장한 우퍼 사운드가 울려퍼지고, 화려한 조명 불빛에 관객들의 함성은 커져갑니다.

DJ들의 화려한 디제잉에,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댄스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너무 재미있고 스키장에서 이렇게 스키도 즐기면서 클럽 문화도 즐기니까, 특별한 이벤트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G1강원민방과 하이원리조트가 마련한 2015 DJ&힙합 페스티벌은 지난 여름 첫 공연 후 관객들의 잇따른 재공연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내 EDM 공연의 최강자 DJ춘자와 산이, 원투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색다른 선곡과, 임팩트 있는 디제잉은 3시간여의 공연 시간 내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가수 산이도 보고 즐겁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된 것 같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낙후된 폐광지역 공연 문화 확대를 위해 무료 입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 내방객, 직원들까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그런 문화를 계속 제공할 생각입니다."

2015 하이원 DJ&힙합페스티벌은 잠시 후 9시부터 둘째날 공연에 이어, 내일 밤까지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에서 야간 공연으로 계속됩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