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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 교통사고 뺑소니 '물의'
원주경찰서는 주행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원주시청 소속 기간제 공무원 5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5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도로에서 옆 차로를 주행중이던 36살 B씨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19일에도 원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이 도로에서 공사중이던 인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가 1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하기도 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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