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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폐광지 고교, 취업 사관학교 '변신' R
2015-12-2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벌이면서 도내 작은학교들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도내 폐광지역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공기업과 공무원 등 다양한 취업에 대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의 한 고등학교.
폐광지역 특성화고인 이 학교 3학년생들은 올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좀처럼 뚫기 힘든 공기업과 금융기관에 잇따라 합격하고, 공무원까지 진출한 겁니다.
[인터뷰]
"시험 준비를 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괴감이 들 수도 있는데, 선생님들이 마인드 컨트롤도 해주시고 동기 부여가 잘 되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공기업반과 금융권반, 공무원반 등 취업사관반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또, 진로 고민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아 정체성 확립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목표로 정한 뒤 실무능력을 키워준 것도 비결입니다.
[인터뷰]
"자기가 꿈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일단 학교에서 할수 있는 내신성적을 쌓거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3학년이 되었을 때 길이 열리니까 그때 진로를 고르면.."
폐광지 학생들을 고려한, 이런 맞춤형 교육을 한 결과, 취업률은 도내 최고 수준에 올라섰고,
신입생 모집도 매년 정원을 초과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직업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어도 한 사람이 3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게 해서 자격증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에 경쟁력을 잃어가던 폐광지 작은 학교가 취업 명품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정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벌이면서 도내 작은학교들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도내 폐광지역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공기업과 공무원 등 다양한 취업에 대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정선의 한 고등학교.
폐광지역 특성화고인 이 학교 3학년생들은 올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좀처럼 뚫기 힘든 공기업과 금융기관에 잇따라 합격하고, 공무원까지 진출한 겁니다.
[인터뷰]
"시험 준비를 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괴감이 들 수도 있는데, 선생님들이 마인드 컨트롤도 해주시고 동기 부여가 잘 되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공기업반과 금융권반, 공무원반 등 취업사관반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또, 진로 고민에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아 정체성 확립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목표로 정한 뒤 실무능력을 키워준 것도 비결입니다.
[인터뷰]
"자기가 꿈이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일단 학교에서 할수 있는 내신성적을 쌓거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면 3학년이 되었을 때 길이 열리니까 그때 진로를 고르면.."
폐광지 학생들을 고려한, 이런 맞춤형 교육을 한 결과, 취업률은 도내 최고 수준에 올라섰고,
신입생 모집도 매년 정원을 초과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직업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적어도 한 사람이 3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게 해서 자격증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에 경쟁력을 잃어가던 폐광지 작은 학교가 취업 명품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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