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AI 등 가축 질병 위험시기가 다가오면서, 강원도가 내년 방역사업에 200여 억원을 들여, 강도높은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전염병 예방접종과 검진 비용, 장비구입 비용 등 가축방역 사업 뿐만 아니라, 광견병 예방과 길 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포함한 동물 방역에 모두 200여 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소와 돼지 등 도내 전 우제류 농가에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도내 지역 농.축협에 전문 방제요원 45개 반을 구성해, 연간 13회 이상 순환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