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꽁꽁축제에 이어, 인제 빙어축제도 결국 취소됐습니다.
이상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도내 겨울축제가 줄줄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춘천시의회가 지역축제 예산을 대폭 삭감하자, 문화 예술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시의회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있는 축제를 키우자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예산을 무기로 한집행부 군기잡기라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올 한해 강원도 이슈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시리즈 '2015 이 장면'.
오늘은 도내 최대 관광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비리 백화점으로 전락하고 있는 레고랜드 사업을 짚어봤습니다.

무려 5조원이 투입되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내년 초 착공을 앞두고,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협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