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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연결-820 날씨> "첫 일출 볼 수 있을 듯" R
[앵커]
2015년 을미년도 이제 몇 시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이미 고향집에 도착하신 분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이동중인 분도, 또 멀리 가지 않고 가족과 집에서 조용히 한해를 정리하려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세밑 표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내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신정 연휴 날씨, 다들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거리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를 연결해,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홍주연 캐스터!!

[리포터]
네, 저는 지금 춘천 명동에 나와 있습니다.

2015년의 마지막 날,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는데요.

지금 명동거리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려는 사람들로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하기도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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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을 지 궁금하실텐데요.

내일은 도내 어디에서나,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많게는 7도 가량 낮게 시작하겠는데요.

이른 새벽,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출발하신다면 머플러나 장갑 등으로 추위에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지는 토요일에는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대부분 그치면서 오후 바깥활동하기엔 불편은 없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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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가 그친 뒤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가운데,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떠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춘천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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