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원주 혁신도시 조성 사업이 사실상 올해 완료될 전망입니다.

원주 혁신도시는 지난해까지 한국관광공사 등 9개 기관이 신청사 준공과 입주를 마친데 이어,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사옥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고 본사 이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13개 이전 기관 가운데 11개 기관이 원주 혁신도시 시대를 열었고, 나머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각 올해말이나 내년초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교통망과 교육.문화시설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