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가 오는 6월 국방부 땅에서 시유지로 변경되며, 완전한 춘천시민들의 소유가 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6월말 캠프페이지 매입 대금 157억원을 국방부에 납부하면, 지난 2011년부터 총 천 750억원의 분할 상환이 모두 끝나게 돼, 캠프페이지 부지 67만 3천㎡가 춘천시 소유 땅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캠프페이지의 복합 공원 개발이 지역과 시민에게 골고루 효과가 미치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여론 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