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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의 새해 소망은? R
2016-01-0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은 2016년 첫날 마음속으로 어떤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원하셨나요.
홍서표 기자가 각계에서 일하는 도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이제 임용 두 달 밖에 안된 최영진 순경의 하루는 항구에서 시작합니다.
아직 새내기 순경이지만, 직접 순찰선을 몰며 어선 항해에 위험요소가 없는 지 확인하고, 항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어민들의 불편함이 없는 지도 살핍니다.
[인터뷰]
"새해에는 어민 분들이 선박 안전사고에 더욱 더 유의하셔서 사고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희 해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년째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성동원 대위는 하루도 편히 쉴 시간이 없습니다.
최전방 부대로 유사시 5분 안에 출격해 즉각 대응해야 하는 게 성 대위의 임무이자 운명입니다.
[인터뷰]
"새해에는 동북부 영공 방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모두 편안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박용익 소방위는 매일 구급차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 사이 동료 소방대원은 각종 응급구조 장비는 물론, 의료장비들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빈틈없이 정리합니다.
[인터뷰]
"도민을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화재 현장이나 구조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대학 4학년이 되는 박윤지씨는 겨울방학을 맞았지만 경기도 집에는 갈 엄두도 못냅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꾸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12월 임용고시 있는 거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나중에 시험을 보고 나서도 후회 없는 1년이 됐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꿈은 소박하지만 절실합니다.
경기가 더욱 나빠진다는 소식 뿐이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힘을 내보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저희도 잘돼야 되지만 모든 분이 다 잘돼야 저희도 잘되잖아요. 그래서 다 장사 잘되고 돈도 더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일하는 분야도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르지만, 도민들의 새해 소망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이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2016년 첫날 마음속으로 어떤 바람이 이뤄지기를 기원하셨나요.
홍서표 기자가 각계에서 일하는 도민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이제 임용 두 달 밖에 안된 최영진 순경의 하루는 항구에서 시작합니다.
아직 새내기 순경이지만, 직접 순찰선을 몰며 어선 항해에 위험요소가 없는 지 확인하고, 항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어민들의 불편함이 없는 지도 살핍니다.
[인터뷰]
"새해에는 어민 분들이 선박 안전사고에 더욱 더 유의하셔서 사고 없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희 해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년째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고 있는 성동원 대위는 하루도 편히 쉴 시간이 없습니다.
최전방 부대로 유사시 5분 안에 출격해 즉각 대응해야 하는 게 성 대위의 임무이자 운명입니다.
[인터뷰]
"새해에는 동북부 영공 방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모두 편안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박용익 소방위는 매일 구급차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 사이 동료 소방대원은 각종 응급구조 장비는 물론, 의료장비들도 언제든 사용할 수 있게 빈틈없이 정리합니다.
[인터뷰]
"도민을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화재 현장이나 구조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대학 4학년이 되는 박윤지씨는 겨울방학을 맞았지만 경기도 집에는 갈 엄두도 못냅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임용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꾸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12월 임용고시 있는 거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나중에 시험을 보고 나서도 후회 없는 1년이 됐다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꿈은 소박하지만 절실합니다.
경기가 더욱 나빠진다는 소식 뿐이지만, 그래도 새해에는 힘을 내보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저희도 잘돼야 되지만 모든 분이 다 잘돼야 저희도 잘되잖아요. 그래서 다 장사 잘되고 돈도 더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일하는 분야도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르지만, 도민들의 새해 소망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이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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