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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사재혁 선수, 자격정지 10년 '중징계'
2016-01-04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최근 후배 폭행 파문을 일으킨 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에 대해 대한역도연맹이 사실상 퇴출 조치를 내렸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오늘 열린 선수위원회에서 이번 폭행 사건을 정부가 근절하겠다고 약속한 '스포츠 4대악'으로 보고, 사재혁 선수에 대해 만장일치로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사재혁 선수는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으며, 현역 연장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재혁 선수는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역도계 후배인 황우만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오늘 열린 선수위원회에서 이번 폭행 사건을 정부가 근절하겠다고 약속한 '스포츠 4대악'으로 보고, 사재혁 선수에 대해 만장일치로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사재혁 선수는 오는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으며, 현역 연장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사재혁 선수는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역도계 후배인 황우만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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