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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힘찬 도약 '다짐'R
[앵커]
붉은 원숭이의 해의 첫 출근, 다들 어떤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하셨나요?

도내 각 기관.단체와 기업에선 오늘 일제히 시무식을 가졌는데, 나눔을 실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한 곳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내기 공무원들의 맑은 하모니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장을 가득 채웁니다.

직원들끼리 서로 훈훈한 덕담을 주고 받고, 올해도 함께 열심히 일하자며 힘찬 도약을 다짐합니다.



"하나된!! 강원도!!"

딱딱한 시무식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곳도 많았습니다.

G1강원민방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는 춘천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연탄과 쌀을 직접 배달하며, 희망을 함께 나눴습니다.

주는 사람의 얼굴엔 보람의 미소가, 받는 이의 얼굴엔 고마움의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너무 고맙죠. 한달 전쯤에 바깥 양반이 먼저 떠났거든요. 그 후로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깐 너무 고맙습니다."

거리의 시민들도 새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마다 새해 소망은 조금씩 달랐지만, 어려운 경제를 원숭이의 지혜로 잘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인터뷰]
"되도록 가족들이랑 많이 놀러다니려고 하고, 새해 건강했으면 좋겠고, 또 건강한 만큼 가족이 행복하고, 경기도 활성화 되고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돈도 많이 벌고 건강도 하고 열심히 살면 돼지. 건강하면 되고 건강이 최고야. 건강 잃으면 다 잃어"

새해 첫 날, 시민들은 붉은 원숭이의 활기차고 열정 가득한 기운을 받아 희망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G1뉴스 차정윤 기자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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