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신년.3> 춘천시, 관광 인프라 확충 '올인' R
[앵커]
새해를 맞아, 올 한해 도내 주요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신년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춘천십니다.

춘천시는 올해 신청사 신축과 함께, 관광 인프라 확충에 올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시가 임시 청사로 사용할 옛 춘천여고 건물입니다.

가건물 4개 동을 추가로 짓는 등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춘천여고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이제 부서 이전 준비를 해서 2월 달부터 이전을 해서 3월까지 완료하겠습니다."

현 시청사는 오는 4월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설됩니다.

◀브릿지▶
"무엇보다 올해 춘천시는 관광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전망입니다"

당장 6월이면,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스카이 워크가 완공됩니다.

국내 최장 길이인데, 물 위를 걸으며 호수를 감상할 수 있어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서면 토이스튜디오와, 삼천동 헬로키티 테마파크 등 어린이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도 잇따라 구축됩니다.

[인터뷰]
"지난해가 관광에 대한 기본을 다지는 해였다면, 2016년도에는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관광시설 확충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6월에 춘천시로 완전 반환되는 캠프페이지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제2 경춘국도 건설과,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조성은 관광도시 춘천이 풀어야 할 과젭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