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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군립병원 개원 코앞.."주민 불만" R
2016-01-0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남) 정선 군립병원이 위탁 운영 방식으로, 오는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여) 하지만, 군립병원 개원을 애타게 기다리던 주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사업비 문제로 5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정선 군립병원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선군은 지난달, 강릉동인병원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군립병원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내과와 정형외과 등 6개과 진료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S/ U▶
"하지만, 정선 사북.고한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군립병원 운영 계획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정선군은 기존 민간병원을 인수해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막대한 예산 탓에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면서, 진료과는 11개에서 6개로 줄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컸던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빠진 게 불만을 키웠습니다.
[인터뷰]
"정부 지원을 받아서라도 (소아과.산부인과) 지원이 되어야 인구 정책하고도 행정적으로 맞는 부분이고, 지역적으로도 절대 필요한 부분 아닙니까?"
정선군은 군립병원 운영의 전문성과 양질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위탁 운영은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진료 과목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6개 진료과목 외에도 안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 군립병원이 폐광지 주민들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남) 정선 군립병원이 위탁 운영 방식으로, 오는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여) 하지만, 군립병원 개원을 애타게 기다리던 주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사업비 문제로 5년 넘게 답보 상태였던 정선 군립병원 운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정선군은 지난달, 강릉동인병원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군립병원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내과와 정형외과 등 6개과 진료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S/ U▶
"하지만, 정선 사북.고한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군립병원 운영 계획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당초, 정선군은 기존 민간병원을 인수해 특수목적법인 구성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막대한 예산 탓에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면서, 진료과는 11개에서 6개로 줄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컸던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빠진 게 불만을 키웠습니다.
[인터뷰]
"정부 지원을 받아서라도 (소아과.산부인과) 지원이 되어야 인구 정책하고도 행정적으로 맞는 부분이고, 지역적으로도 절대 필요한 부분 아닙니까?"
정선군은 군립병원 운영의 전문성과 양질의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위탁 운영은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던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진료 과목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6개 진료과목 외에도 안과, 이비인후과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 군립병원이 폐광지 주민들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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