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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산천어 축제, "이렇게 즐겨라" R
[앵커]
(남)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 축제'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화천 산천어 축제장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화천군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산천어 축제를 이청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화천천이 거대한 얼음판으로 변했습니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얼음낚시를 위해 뚫은 얼음 구멍도 정비를 끝냈습니다.

싱싱한 산천어들도 얼음판 속으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청정 1급수에만 사는 화천 산천어입니다. 이제 축제가 시작되면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로 산천어 낚는 손맛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1인당 산천어 3마리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얼음 미끄럼틀과 봅슬레이, 세계 썰매 등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낚시터 밖에선, 2만 7천마리의 산천어 선등이 화천의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차없는 거리'를 운영해,

K-pop 콘서트와 길거리 음악, 임지호 요리 연구가의 '산천진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시가지에서는 각종 공연과 선등거리가 기존보다 더 확대해서 운영될 것입니다"

한층 더 풍부해진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할 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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