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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알바' 각광.."하늘의 별따기" R
2016-01-09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요즘엔 '고수익 알바'보다는 취업과 관련된 스펙도 쌓고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일명 '꿀 알바'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취업 준비생 27살 형준씨는 1년 가까이 이 북까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취업스터디를 하며 면접과 기업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는데,
평일엔 오후 2~3시간 정도만 근무하면 돼, 취업 준비에 큰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취업하는데 있어서 아르바이트도 자기소개서에 녹여서 쓸 수 있는 경험이 되기 때문에..가게가 한가할 때는 영어단어 공부 정도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돼서.."
도내 자치단체의 '실습공무원' 아르바이트 자리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렵게 들어온 만큼, 근무 부서를 결정하는 제비뽑기를 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문서 복사부터 50년도 넘은 장부 정리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자기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공부도 하면서 자기 준비도 하고, 일하면서 실무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행정 업무를 배우고 공직생활이 적성에 맞는 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니, 들어가기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춘천시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의 대학생 실습공무원의 경쟁률이 5.6대 1을 넘었고, 강원도청은 지원서조차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넣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발을 해서 추천을 하구요. 그 다음에 추천된 학생들을 저희가 가능한한 전공에 맞는 부서에 배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 대학생들은 '꿀 알바'를 통해, 취업난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시작하는 대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요즘엔 '고수익 알바'보다는 취업과 관련된 스펙도 쌓고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일명 '꿀 알바'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 또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취업 준비생 27살 형준씨는 1년 가까이 이 북까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학교에서 취업스터디를 하며 면접과 기업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는데,
평일엔 오후 2~3시간 정도만 근무하면 돼, 취업 준비에 큰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취업하는데 있어서 아르바이트도 자기소개서에 녹여서 쓸 수 있는 경험이 되기 때문에..가게가 한가할 때는 영어단어 공부 정도는 편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돼서.."
도내 자치단체의 '실습공무원' 아르바이트 자리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렵게 들어온 만큼, 근무 부서를 결정하는 제비뽑기를 하는 학생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문서 복사부터 50년도 넘은 장부 정리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자기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고 해서 공부도 하면서 자기 준비도 하고, 일하면서 실무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행정 업무를 배우고 공직생활이 적성에 맞는 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보니, 들어가기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춘천시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의 대학생 실습공무원의 경쟁률이 5.6대 1을 넘었고, 강원도청은 지원서조차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넣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발을 해서 추천을 하구요. 그 다음에 추천된 학생들을 저희가 가능한한 전공에 맞는 부서에 배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속에서 대학생들은 '꿀 알바'를 통해, 취업난을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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