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집 없는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해 '효도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국민주택기금과 LH 자금 등 총 사업비 513억 원을 들여, 오는 25일부터 춘천 우두동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100가구 규모의 효도아파트를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내년 초 공급시기의 시세를 고려해 최종 결정되며, 강원도는 가구당 임대보증금을 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춘천에 이어 원주 태장동에도 오는 2018년까지 100가구 규모의 효도아파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