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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스토리 200회 기념식 '대성황' R
2016-01-13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G1강원민방이 제작하는 'DMZ 스토리'가 200회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DMZ 스토리는 장기 교양편성물로서, DMZ가 품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는데요.
지역 방송사에선 아주 드문 200회 방송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3일) 열렸는데, 참전용사와 지역 사학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G1 강원민방이 오는 30일 'DMZ 스토리'의 200회 방송을 앞두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DMZ 스토리는 지난 2011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4년 넘게 주 1회 제작됐습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길이 248km, 폭 4km에 달하는 광활한 DMZ를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4년간,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7개의 큰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나이는 다섯 살을 먹었어요. 늙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더 가벼워져서 오히려 내 마음 속 보물을 찾은 것 같아서 나는 여기에 모든 걸 바치고 싶습니다."
200회 방송 기념식에는 제작에 도움을 준 참전용사와 각계 전문가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성악과 시낭송 등 축하 공연과 함께, DMZ 스토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영상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성격보다도 전국적인 민족의 관심사 아닙니까. 이런 프로는 전국 방송을 타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인터뷰]
"분단의 아픔에서 통일로 이어질 때까지 미래를 조망해주는 그러한 대하 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또, DMZ 인접지역에 거주하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은 이야기 발굴에 크게 기여한 고성군청 소속 남동한 계장과 철원의 장홍기 어르신께는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6.25의 쓰라린 업을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잊혀지는 과거를 역사화 했다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DMZ 스토리는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200회 방송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강원도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오전 방송되는 DMZ 스토리 200회 특집은 기념식 실황과 함께, 재도약의 의지를 담아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G1강원민방이 제작하는 'DMZ 스토리'가 200회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DMZ 스토리는 장기 교양편성물로서, DMZ가 품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는데요.
지역 방송사에선 아주 드문 200회 방송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13일) 열렸는데, 참전용사와 지역 사학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G1 강원민방이 오는 30일 'DMZ 스토리'의 200회 방송을 앞두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DMZ 스토리는 지난 2011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4년 넘게 주 1회 제작됐습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길이 248km, 폭 4km에 달하는 광활한 DMZ를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4년간,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7개의 큰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나이는 다섯 살을 먹었어요. 늙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더 가벼워져서 오히려 내 마음 속 보물을 찾은 것 같아서 나는 여기에 모든 걸 바치고 싶습니다."
200회 방송 기념식에는 제작에 도움을 준 참전용사와 각계 전문가 등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성악과 시낭송 등 축하 공연과 함께, DMZ 스토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영상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지역 프로그램이라는 성격보다도 전국적인 민족의 관심사 아닙니까. 이런 프로는 전국 방송을 타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인터뷰]
"분단의 아픔에서 통일로 이어질 때까지 미래를 조망해주는 그러한 대하 방송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또, DMZ 인접지역에 거주하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은 이야기 발굴에 크게 기여한 고성군청 소속 남동한 계장과 철원의 장홍기 어르신께는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6.25의 쓰라린 업을 젊은 세대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잊혀지는 과거를 역사화 했다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DMZ 스토리는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200회 방송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강원도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오전 방송되는 DMZ 스토리 200회 특집은 기념식 실황과 함께, 재도약의 의지를 담아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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