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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투자 의향서 '제출' R
2016-01-14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며칠 전, G1뉴스에서는 원주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춘천 레고랜드도 그렇지만, 사업비가 천문학적인 액수여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 또한 적지 않은데, 오늘 미국의 투자회사 등 2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테마파크 조성 투자사인 미국의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과, 법률자문 기업인 '프라이어 캐시맨 사(社)'는 원주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원주를 찾아, 현지 실사를 벌인 지 두달 여 만입니다.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은 정확한 투자 규모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최대 100억 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12조원을 넘나드는 천문학적 액수입니다.
"15년, 20년 후 투자규모는 약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번에 다 가 아닌, 단계별로 투자가 이뤄질 것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30년 원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기는 겁니다.
부지만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에버랜드 의 16배에 달해, 완공시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릿지▶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이곳 섬강을 이용한 수상레저부터 문화까지 복합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원주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스 배관과 수도관 매설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시유지도 다소 좋은 조건에 매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진입하는 부분까지만. 단지 내, 800만평 내에서는 자체적으로 하고, 시에서는 기반시설 중에 진입하는 도로나 상.하수도 이 정도는 해줘야 할 것 같다"
원주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한달 내로 설립되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며칠 전, G1뉴스에서는 원주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춘천 레고랜드도 그렇지만, 사업비가 천문학적인 액수여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 또한 적지 않은데, 오늘 미국의 투자회사 등 2곳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테마파크 조성 투자사인 미국의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과, 법률자문 기업인 '프라이어 캐시맨 사(社)'는 원주에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원주를 찾아, 현지 실사를 벌인 지 두달 여 만입니다.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은 정확한 투자 규모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최대 100억 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12조원을 넘나드는 천문학적 액수입니다.
"15년, 20년 후 투자규모는 약 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번에 다 가 아닌, 단계별로 투자가 이뤄질 것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30년 원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기는 겁니다.
부지만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에버랜드 의 16배에 달해, 완공시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브릿지▶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이곳 섬강을 이용한 수상레저부터 문화까지 복합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원주시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스 배관과 수도관 매설 등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시유지도 다소 좋은 조건에 매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진입하는 부분까지만. 단지 내, 800만평 내에서는 자체적으로 하고, 시에서는 기반시설 중에 진입하는 도로나 상.하수도 이 정도는 해줘야 할 것 같다"
원주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한달 내로 설립되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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