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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선수 대거 영입.."1부 승격 노린다" R
2016-01-1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지난해 강원 FC는 대표 사퇴 등으로 도의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해, 새 진영을 짜고, 1부 리그 승격에 나섭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40경기 13승 12무 15패'
도민구단 강원FC는 지난해 승점 51점으로 2부 리그 11개팀 가운데, 7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부 리그 강등 첫해인 2014년 3위보다 4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고 반드시 1부 리그로 승격한다는 목푭니다.
[인터뷰]
"강원 도민들이 원하고 있는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게 1차적인 목표고요. 올라가게 된다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무서운 신예 공격수 방찬준과 미드필더 고민성, 골키퍼 함석민을 수원 삼성에서 임대했습니다.
또, FC서울에서 활약하던 풀백 정승용과 포항의 수비수 길영태도 영입해 수비 라인을 강화했습니다.
미드필더 오승범과 허범산, 공격수 심영성 등도 올해 영입한 새 얼굴들입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구단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섭니다"
강원FC는 지난 달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엠투에이치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습니다.
엠투에이치는 모기업 없이 자체 운영 수입으로 생존에 성공한 넥센의 마케팅을 도맡았던 업체로, 강원FC의 스폰서 유치 등을 대행하게 됩니다.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채 '제로'에도 속도를 냅니다.
강원 FC는 지난 2014년 12월 부채가 50억원이 넘었지만, 현재는 22억원으로 줄어든 상탭니다.
[인터뷰]
"재정건전성 확보와 그 다음으로는 제가 와서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단장 등에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초라한 성적에 대표 사퇴 문제로 도의회와 갈등을 빚다가 가까스로 예산이 통과되는 등 내우외환을 겪은 강원FC가 올해는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지난해 강원 FC는 대표 사퇴 등으로 도의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해, 새 진영을 짜고, 1부 리그 승격에 나섭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40경기 13승 12무 15패'
도민구단 강원FC는 지난해 승점 51점으로 2부 리그 11개팀 가운데, 7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부 리그 강등 첫해인 2014년 3위보다 4계단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고 반드시 1부 리그로 승격한다는 목푭니다.
[인터뷰]
"강원 도민들이 원하고 있는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는 게 1차적인 목표고요. 올라가게 된다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무서운 신예 공격수 방찬준과 미드필더 고민성, 골키퍼 함석민을 수원 삼성에서 임대했습니다.
또, FC서울에서 활약하던 풀백 정승용과 포항의 수비수 길영태도 영입해 수비 라인을 강화했습니다.
미드필더 오승범과 허범산, 공격수 심영성 등도 올해 영입한 새 얼굴들입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구단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전문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도 나섭니다"
강원FC는 지난 달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엠투에이치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습니다.
엠투에이치는 모기업 없이 자체 운영 수입으로 생존에 성공한 넥센의 마케팅을 도맡았던 업체로, 강원FC의 스폰서 유치 등을 대행하게 됩니다.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채 '제로'에도 속도를 냅니다.
강원 FC는 지난 2014년 12월 부채가 50억원이 넘었지만, 현재는 22억원으로 줄어든 상탭니다.
[인터뷰]
"재정건전성 확보와 그 다음으로는 제가 와서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단장 등에 자율성을 많이 부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초라한 성적에 대표 사퇴 문제로 도의회와 갈등을 빚다가 가까스로 예산이 통과되는 등 내우외환을 겪은 강원FC가 올해는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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