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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북한수역 조업..동해안 어민 피해 커
2016-01-19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중국 어선들의 북한 수역 조업으로 인한 동해안 어민들의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중국 어선의 북한수역 조업으로 인한 피해 조사를 벌인 결과, 중국 어선들이 연간 15만톤 정도의 오징어를 북한 수역에서 어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징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계절에 따라 북한 수역에서 남한 수역으로 내려오는데, 중국 어선이 싹쓸이하면서 동해안 어민들의 어획이 줄고 있는 겁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는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외국 어선의 동해 북한 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 지역 어업인 지원 특별법' 제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해 중국 어선의 북한수역 조업으로 인한 피해 조사를 벌인 결과, 중국 어선들이 연간 15만톤 정도의 오징어를 북한 수역에서 어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오징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계절에 따라 북한 수역에서 남한 수역으로 내려오는데, 중국 어선이 싹쓸이하면서 동해안 어민들의 어획이 줄고 있는 겁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는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외국 어선의 동해 북한 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 지역 어업인 지원 특별법' 제정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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