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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시가지 교통체증 '심각' R
2016-01-19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원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과 신규 택지개발로 새롭게 형성된 시가지가 많은데요.
주차장이 너무 적고, 도로 여건도 미흡해 출퇴근이나 점심 시간 때마다 교통 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박성은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양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도로에 갇혀 뒤엉켜 있습니다.
여유 공간이 전혀 없어 뒤로 잠시 차를 빼지도 못하는 상황.
운전자들은 서로 눈치만 보며 난감해 합니다.
"(뒤로 후진 좀 해주세요.) 이리 대시려고요?"
차량 두대가 교행하기도 힘든 좁은 길에 주차차량이 한쪽을 차지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무실 2지구 택지의 상권이 활성화된 재작년부터 이런 교통체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의 신시가지 중 한 곳인 무실택지 지역입니다. 평일 점심시간 마다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정상적인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모양을 갖춘 혁신도시 진입로는 출.퇴근길 교통이 마비되기 일쑤입니다.
진입로는 잠시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을 빼면 사실상 편도 1차선에 불과한데, 건축 자재 등이 길을 막으면서 지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운전자들은 원주시와 LH가 교통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업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출근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갑자기 차량도 많아지고 해서 병목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 교통 개선을 위해 LH측에 추가 진입로 개설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실질적으로 3차선 개념인데, 저희가 한 차선 더 늘려서 4차선으로 지금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혁신도시를 제외한 신시가지의 지정체 현상은 일방통행 전환이나 생활도로구역 지정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주민 공청회 등 절차가 복잡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과 신규 택지개발로 새롭게 형성된 시가지가 많은데요.
주차장이 너무 적고, 도로 여건도 미흡해 출퇴근이나 점심 시간 때마다 교통 지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박성은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양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도로에 갇혀 뒤엉켜 있습니다.
여유 공간이 전혀 없어 뒤로 잠시 차를 빼지도 못하는 상황.
운전자들은 서로 눈치만 보며 난감해 합니다.
"(뒤로 후진 좀 해주세요.) 이리 대시려고요?"
차량 두대가 교행하기도 힘든 좁은 길에 주차차량이 한쪽을 차지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무실 2지구 택지의 상권이 활성화된 재작년부터 이런 교통체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의 신시가지 중 한 곳인 무실택지 지역입니다. 평일 점심시간 마다 도로가 차들로 가득 차 정상적인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모양을 갖춘 혁신도시 진입로는 출.퇴근길 교통이 마비되기 일쑤입니다.
진입로는 잠시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을 빼면 사실상 편도 1차선에 불과한데, 건축 자재 등이 길을 막으면서 지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운전자들은 원주시와 LH가 교통 수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업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출근하는 차량이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갑자기 차량도 많아지고 해서 병목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주시는 혁신도시 교통 개선을 위해 LH측에 추가 진입로 개설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실질적으로 3차선 개념인데, 저희가 한 차선 더 늘려서 4차선으로 지금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혁신도시를 제외한 신시가지의 지정체 현상은 일방통행 전환이나 생활도로구역 지정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주민 공청회 등 절차가 복잡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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