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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2, "붐 확산 나선다" R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다음달 테스트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실상 실전 모드에 돌입하게 되느는데요.

2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붐 조성과 열기 확산을 위해, 다음달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오는 22일 개장하는 정선 중봉 알파인 경기장입니다.

국제스키연맹이 요구하는 규격과 시설 기준에 맞춰 코스 조성이 마무리됐습니다.

평창올림픽의 첫번째 테스트 이벤트가 다음달 6일부터 이틀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브릿지▶
"이와함께, 강원도는 침체된 동계올림픽 열기 확산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붐 업을 위해, 강릉과 평창에서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가 열립니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올림픽 페스티벌은 각종 공연과 먹거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18개 시.군이 저마다 특색있는 문화 공연을 열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아시아 최초의 DJ 중심 댄스축제, 월드 DJ 페스티벌도 열립니다.

여기에 강원도 대표 상품과 먹거리 전시.체험관도 운영됩니다.

500개가 넘는 종류의 지역 상품과, 송어덮밥과 굴리미 같은 올림픽 특선 메뉴와 강원도 전통 음식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서 18개 전 시군이 참여하는 도민 통합의 장을 만들고, 우리 문화 행사를 이번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맞춰서,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 페스티벌과 관련해, IOC가 상업성 목적이 있다는 이유로 '올림픽' 명칭 사용 불가 방침을 고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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