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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조난객 사흘만에 무사히 구조
2016-01-20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지난 18일 설악산에 몰아친 한파로 중청 대피소에 피신한 조난객들이 고립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5분쯤 헬기를 이용해 1시간에 걸쳐, 저체온증으로 숨진 60살 김모씨 시신을 운구하고, 조난객 9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을 구조했습니다.
조난객들은 얼굴과 손 등에 가벼운 동상을 입고, 현재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조난객 14명 가운데, 부상이 심하지 않은 5명은 탐방로를 따라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기온이 급강하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제부터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의 입산을 통제한 상태입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 오전 7시 35분쯤 헬기를 이용해 1시간에 걸쳐, 저체온증으로 숨진 60살 김모씨 시신을 운구하고, 조난객 9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을 구조했습니다.
조난객들은 얼굴과 손 등에 가벼운 동상을 입고, 현재 속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조난객 14명 가운데, 부상이 심하지 않은 5명은 탐방로를 따라 무사히 하산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기온이 급강하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제부터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의 입산을 통제한 상태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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