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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53석 합의..강원도 한 석 감소 R
2016-01-25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여야가 20대 총선의 지역구 의석수를 지금보다 7석 늘어난 253석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새로울 것도, 별다른 의미도 없는 합의로 실망스러운데요.
강원도내 의석수는 예상대로 한 석이 줄어들고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도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여야의 합의는 지역구 의석을 7석 늘리자는 겁니다.
현행 300석은 유지해야해, 비례 대표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강원도는 8석으로 지금보다 하나 줄어듭니다.
이제 인구 상하한선을 따져야하는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선호하는 방식은 하한 14만명, 상한은 28만 명으로 자르는 겁니다.
/지난해 10월 말 인구를 적용하면 도내에선 철원-화천-양구-인제와 홍천-횡성 단 두 곳만 조정 대상입니다.
기존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에서 고성을 접경지로 이동하고 나머지 선거구를 홍천-횡성과 합치는 안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정 대상이 아닌 곳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입니다.
하지만 5개 자치단체 이상이 묶인 공룡 선거구, 또 영동-영서로 생활권이 전혀 다른 지역이 묶인 선거구가 탄생해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기존 방식대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지역구 의석수인 253으로 나눠 평균을 낸 뒤 편차를 2:1로 조정하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하한선은 13만 5천명, 상한선은 27만 천 명이 조금 넘습니다
통폐합 대상은 두 곳 똑같지만 춘천이 분구 대상에 포함됩니다.
분구와 상관없이 도내 의석수는 8석에 맞춰야해서 다른 선거구까지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합니다./
이 밖에도 경우의 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만 춘천을 나눌 것인지, 어떤 경우에도 재편대상이 되는 홍천-횡성 선거구를 계속 묶어 놓을지, 나눠서 새 판을 짤지에 따라 다른 선거구에도 연쇄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여야가 20대 총선의 지역구 의석수를 지금보다 7석 늘어난 253석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새로울 것도, 별다른 의미도 없는 합의로 실망스러운데요.
강원도내 의석수는 예상대로 한 석이 줄어들고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도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여야의 합의는 지역구 의석을 7석 늘리자는 겁니다.
현행 300석은 유지해야해, 비례 대표는 그만큼 줄어듭니다.
강원도는 8석으로 지금보다 하나 줄어듭니다.
이제 인구 상하한선을 따져야하는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선호하는 방식은 하한 14만명, 상한은 28만 명으로 자르는 겁니다.
/지난해 10월 말 인구를 적용하면 도내에선 철원-화천-양구-인제와 홍천-횡성 단 두 곳만 조정 대상입니다.
기존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에서 고성을 접경지로 이동하고 나머지 선거구를 홍천-횡성과 합치는 안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정 대상이 아닌 곳의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입니다.
하지만 5개 자치단체 이상이 묶인 공룡 선거구, 또 영동-영서로 생활권이 전혀 다른 지역이 묶인 선거구가 탄생해 논란이 불가피합니다./
기존 방식대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를 지역구 의석수인 253으로 나눠 평균을 낸 뒤 편차를 2:1로 조정하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하한선은 13만 5천명, 상한선은 27만 천 명이 조금 넘습니다
통폐합 대상은 두 곳 똑같지만 춘천이 분구 대상에 포함됩니다.
분구와 상관없이 도내 의석수는 8석에 맞춰야해서 다른 선거구까지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합니다./
이 밖에도 경우의 수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다만 춘천을 나눌 것인지, 어떤 경우에도 재편대상이 되는 홍천-횡성 선거구를 계속 묶어 놓을지, 나눠서 새 판을 짤지에 따라 다른 선거구에도 연쇄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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