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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실레마을 '대변신' R
2016-01-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 실레마을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 레일바이크에 이어, 다음달부터 북카페와 문학마을이 잇따라 개장해, 문화관광 중심지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기자입니다.
[리포터]
한 때 서울과 춘천을 오갔던 무궁화호 열차.
승객이 앉던 좌석은 안락한 의자가 됐습니다.
머리 위 짐 칸은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책장으로 변했습니다.
작은 램프와 차창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깊은 사색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기적소리는 멈췄지만 책을 싣고 다시 손님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릿지▶
"역사 주변에는 잔디를 심어 야외결혼식장으로 조성하고, 플렛폼은 김유정 문학거리로 조성합니다"
어수룩한 데릴사위가 점순이와 혼례를 치르기 위해 3년 넘게 머슴살이를 한 김유정 소설 '봄봄'에서 따온 아이디어입니다.
아직 개장도 하지 않았는데, 옛 철길과 간이역에는 관광객들이 찾아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인천에서 친구들하고 여행왔고요. 오늘 날씨가 눈도 오고, 여기하고 너무 잘 어울려서 예쁜것 같아요."
조성 공사가 시작된 지 올해로 6년째인 김유정문학마을은 오는 5월이면 완성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유정의 문학과 삶을 조명한 사료관과 체험관, 야외공연장으로 꾸며진 문학마을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 일대가 기존의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문학마을, 금병산 등산로, 실레 이야기길이 어우러져 춘천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기존의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 등산로, 레일바이크에, 북 카페, 문학마을까지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 실레마을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 레일바이크에 이어, 다음달부터 북카페와 문학마을이 잇따라 개장해, 문화관광 중심지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기자입니다.
[리포터]
한 때 서울과 춘천을 오갔던 무궁화호 열차.
승객이 앉던 좌석은 안락한 의자가 됐습니다.
머리 위 짐 칸은 책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책장으로 변했습니다.
작은 램프와 차창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깊은 사색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기적소리는 멈췄지만 책을 싣고 다시 손님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브릿지▶
"역사 주변에는 잔디를 심어 야외결혼식장으로 조성하고, 플렛폼은 김유정 문학거리로 조성합니다"
어수룩한 데릴사위가 점순이와 혼례를 치르기 위해 3년 넘게 머슴살이를 한 김유정 소설 '봄봄'에서 따온 아이디어입니다.
아직 개장도 하지 않았는데, 옛 철길과 간이역에는 관광객들이 찾아 추억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인천에서 친구들하고 여행왔고요. 오늘 날씨가 눈도 오고, 여기하고 너무 잘 어울려서 예쁜것 같아요."
조성 공사가 시작된 지 올해로 6년째인 김유정문학마을은 오는 5월이면 완성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유정의 문학과 삶을 조명한 사료관과 체험관, 야외공연장으로 꾸며진 문학마을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 일대가 기존의 김유정문학촌과 김유정문학마을, 금병산 등산로, 실레 이야기길이 어우러져 춘천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기존의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 등산로, 레일바이크에, 북 카페, 문학마을까지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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