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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손님맞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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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를 위해,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개최 도시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아직 2년 남았지만, 강원도의 멋과 맛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올림픽 손님맞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이종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미국 올림픽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설상과 빙상 종목으로 나눠 각각 평창과 강릉을 방문하고, 경기장을 비롯해 개최지 구석구석을 둘러봤습니다.

올림픽 출전 선수단의 숙소를 비롯해 리셉션과 미디어, 갈라 디너 등을 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전 답사차 방문한 겁니다.

[인터뷰]
"올림픽 때 올 방문객들이 머무를 적합한 숙박시설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까지 이제 2년 밖에 남지 않아, 세계 각국 올림픽 관계자들의 강원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4일에는 스위스 올림픽위원회가 평창지역 경기장 투어에 나서는 등 한달 동안에만 6개 나라의 현장 방문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에는 평창에서 올림픽 중계와 관련해 세계 방송사 회의가 개최되는 등 분야별 올림픽 행사도 열리게 됩니다.



"이달부터 테스트 이벤트가 시작돼 선수단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림픽 전 손님맞이는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개최지 시.군은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들에게 모든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계획대로 잘 준비되고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잘 홍보하고 있구요, 또 시민들의 스마일 캠페인이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환영분위기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각국 올림픽위원회 방문단이 요청하는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대회 준비 상황부터 참가국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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