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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귀성길 7일, 귀경길 8일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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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을 앞두고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있지만, 꽉 막힐 지 모르는 귀성, 귀경길 걱정도 많으실 겁니다.

설 연휴 도내 교통상황은 어떨지, 또 정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청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올 설 연휴 도내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59만대.

설 당일에는 78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닷새간의 연휴에 귀성길은 그나마 여유로워, 서울에서 강릉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 설과 비슷한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장 혼잡한 날은 귀성길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귀경길은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지정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콜센터 1588-2504를 이용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히면 국도로 우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영동고속도로 여주 IC에서 문막 IC구간은 42번 국도를,

둔내 IC에서 평창 IC 구간은 지방도 408호선과 6번 국도를 이용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영동선과 중부내륙선 4개 구간에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을 비교한 시간정보도 제공됩니다.

[인터뷰]
"각 나들목에 국도 우회할 수 있는 우회 입간판을 설치할 것이며,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비교 시간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정체 구간을 줄이기 위해 도내 고속도로 5개 구간 79.5km에서 갓길 차로제가 탄력 운영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움직이는 것도 귀성.귀경길 정체를 피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도내 고속도로에는 모두 25개의 졸음쉼터가 운영되고, 일부 졸음 쉼터에는 임시화장실이 추가 설치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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