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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 4연속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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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시즌 28번째 경기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역대 최소 경기로 정규리그 우승 기록을 세운건데,
선수단은 챔피언 결정전 준비 모드로 돌입해, 통합 4연패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유찬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여자 프로농구 절대강자, 춘천 우리은행이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용병 스트릭렌과 임영희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속에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64대 58.

시즌 24승 4패가 된 우리은행은 2위 부천 하나은행과 승차를 8경기 반으로 벌리며, 남은 7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안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려와 달리 저희가 좋은 성적으로 거둬서 너무 좋고요. 또, 춘천에서 저희 홈팬들과 함께 우승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은행은 이제 챔피언 결정전 준비 모드에 돌입해, 통합 4연패에 도전하게 됩니다.

남은 리그 경기에서는 체력 소모가 많았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등 컨디션 조절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경기력이 유지되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 휴식을 주되, 나머지 경기를 준비 잘해가지고 챔프전까지 컨디션을 잘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전은 다음달 16일부터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펼쳐지며,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과 리그 2위와 3위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맞붙게됩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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