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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인구 급증세..호화 청사 '옛말'
2016-02-10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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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무섭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늘긴 했지만,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효과인데 원주시 조직도 늘어, 시청사의 '호화 청사' 논란도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김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인구가 30만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07년입니다.
이후, 2012년과 13년에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해마다 평균 5천명 가량 늘었습니다.
올해 1월 말 현재 33만 7천여 명으로, 연내 34만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올해 초 사이의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인터뷰]
"혁신도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큰 공단이 많이 들어와서 임직원들이 이주한 게 원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를 반영하듯, 지난 한달 동안에만 무려 천300여 명이 늘었을 정돕니다.
인구 증가는 행정수요 증가를 불러와, 원주시 공무원 수와 조직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전도시과 등 3개 과가 신설됐고, 다음 달엔 대중교통과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원주시의 인구 증가는 신청사 건립 당시 일었던 '호화 청사 논란' 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지난 2008년말, 행정안전부의 호화 청사 지적에 따라 교부세 27억원을 삭감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 입주해 있는 외부기관의 방을 빼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기존 사무실이 부족해 입주 기관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일부를 내보내고, 저희 행정기관이 사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빠른 인구 증가가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변화들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깁니다.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무섭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늘긴 했지만,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효과인데 원주시 조직도 늘어, 시청사의 '호화 청사' 논란도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김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인구가 30만명을 돌파한 건, 지난 2007년입니다.
이후, 2012년과 13년에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해마다 평균 5천명 가량 늘었습니다.
올해 1월 말 현재 33만 7천여 명으로, 연내 34만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올해 초 사이의 증가세가 가파릅니다.
[인터뷰]
"혁신도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큰 공단이 많이 들어와서 임직원들이 이주한 게 원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를 반영하듯, 지난 한달 동안에만 무려 천300여 명이 늘었을 정돕니다.
인구 증가는 행정수요 증가를 불러와, 원주시 공무원 수와 조직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안전도시과 등 3개 과가 신설됐고, 다음 달엔 대중교통과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원주시의 인구 증가는 신청사 건립 당시 일었던 '호화 청사 논란' 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는 지난 2008년말, 행정안전부의 호화 청사 지적에 따라 교부세 27억원을 삭감당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 입주해 있는 외부기관의 방을 빼야 할 정돕니다.
[인터뷰]
"기존 사무실이 부족해 입주 기관의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일부를 내보내고, 저희 행정기관이 사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빠른 인구 증가가 예상치 못한 긍정적인 변화들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깁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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