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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이벤트 결산2> 테스트 이벤트 '잇따라'
2016-02-10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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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인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를 통해, 평창 올림픽의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이번 첫 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곧 있을 테스트 이벤트 개최 일정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3km에 가까운 하얀 슬로프를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국제 규격을 갖춘 정선 활강 경기장입니다.
첫 테스트 이벤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다음 이벤트에서도 100점을 맞기 위해 조직위와 국제연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공정률 60%를 감안하더라도,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엉망입니다.
진입로 공사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경기장 내 이동수단도 없어 관람객 대부분이 관중석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식당은 물론,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S/ U▶
"그래서 두번째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이곳 평창 보광 스노경기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오는 18일부터 열흘간 두번째 테스트 이벤트인 '2016 FIS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점프대와 난간 등 기물을 활용해 현란한 기술에 선보이는 스키-스노보드 슬로프와, 4명의 선수가 속도 경쟁을 벌이는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이 치러집니다.
기존 시설을 보완해 대회를 치르는 만큼, 시설 뿐만 아니라, 경기 진행과 운영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정률은 현재 90%.
슬로프 조성과 제설 작업은 마무리 중이고, 안전시설 공사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제일 중요한 것이 선수들의 안전 부분이라서 안전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조직위원회와 코스 디자이너들과 협의하면서 코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또, 오는 29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는 트랙 상태를 점검하는 비공식 대회인 경기장 사전 승인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인 정선 알파인 스키 월드컵 대회를 통해, 평창 올림픽의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이번 첫 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곧 있을 테스트 이벤트 개최 일정을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3km에 가까운 하얀 슬로프를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국제 규격을 갖춘 정선 활강 경기장입니다.
첫 테스트 이벤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다음 이벤트에서도 100점을 맞기 위해 조직위와 국제연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공정률 60%를 감안하더라도, 경기장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엉망입니다.
진입로 공사도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경기장 내 이동수단도 없어 관람객 대부분이 관중석까지 걸어가야 했습니다.
식당은 물론,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S/ U▶
"그래서 두번째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이곳 평창 보광 스노경기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오는 18일부터 열흘간 두번째 테스트 이벤트인 '2016 FIS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 대회가 열립니다.
점프대와 난간 등 기물을 활용해 현란한 기술에 선보이는 스키-스노보드 슬로프와, 4명의 선수가 속도 경쟁을 벌이는 스키-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이 치러집니다.
기존 시설을 보완해 대회를 치르는 만큼, 시설 뿐만 아니라, 경기 진행과 운영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정률은 현재 90%.
슬로프 조성과 제설 작업은 마무리 중이고, 안전시설 공사만 남았습니다.
[인터뷰]
"제일 중요한 것이 선수들의 안전 부분이라서 안전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조직위원회와 코스 디자이너들과 협의하면서 코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또, 오는 29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는 트랙 상태를 점검하는 비공식 대회인 경기장 사전 승인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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