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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개발 "주민 손으로"
2016-02-12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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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재생사업,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이 아니라, 기존 주거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갖추는 개발사업입니다.
춘천 소양로에서 지역 첫 재생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번개시장이 위치한 소양로입니다.
지난 2005년 미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지역 경제 기반이 붕괴됐습니다.
부대가 떠난 후 남은 건 48년간의 고도제한에 묶여 낙후된 주거환경.
건물 3채 중 2채는 30년이 넘었을 정도로 노후 건물이 많은 춘천의 대표적 저층 주거지입니다.
◀브릿지▶
"이처럼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주민들이 선택한 것은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24만5천㎡에 달하는 소양로 번개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주민과 학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재생사업의 골격을 세워 실행하게 됩니다.
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돼 시장 현대화와 자전거 호텔, 호반맛길, 문화예술촌 조성 등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도시재생사업의 지원 발굴과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사전검토하고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타 시군에서도 낙후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재생사업 붐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시청 이전으로 공동화된 일산동에서, 태백시는 한보탄광 폐광지인 황연동 마을에서 도심을 살리기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도시재생사업,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이 아니라, 기존 주거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갖추는 개발사업입니다.
춘천 소양로에서 지역 첫 재생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번개시장이 위치한 소양로입니다.
지난 2005년 미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지역 경제 기반이 붕괴됐습니다.
부대가 떠난 후 남은 건 48년간의 고도제한에 묶여 낙후된 주거환경.
건물 3채 중 2채는 30년이 넘었을 정도로 노후 건물이 많은 춘천의 대표적 저층 주거지입니다.
◀브릿지▶
"이처럼 낙후된 지역 개발을 위해 주민들이 선택한 것은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24만5천㎡에 달하는 소양로 번개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주민과 학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재생사업의 골격을 세워 실행하게 됩니다.
오는 2020년까지 100억원이 투입돼 시장 현대화와 자전거 호텔, 호반맛길, 문화예술촌 조성 등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도시재생사업의 지원 발굴과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사전검토하고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타 시군에서도 낙후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재생사업 붐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시청 이전으로 공동화된 일산동에서, 태백시는 한보탄광 폐광지인 황연동 마을에서 도심을 살리기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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