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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겨울이 아쉬워..
2016-02-13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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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둘째주말 뉴스 820입니다.
어제 도 전역에 내린 비가 오랜 가뭄 탓에 메마른 대지에 생기를 불어 넣으면서 주말인 오늘 야외 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늘을 흐렸지만 겨울이 제철인 스키장과 문화체험 명소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며칠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겨울비'에도 스키어들의 질주를 이어졌습니다.
이제 막 스키에 입문한 초보자부터,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는 마니아까지.
물기를 머금어 오히려 푹신해진 슬로프와 포근한 날씨 속에 겨울 스포츠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스키탈 때 (내린 비 때문에) 눈이 미끄러워서 더 잘 타져서 재밌었고요. 아빠랑 타니까 더 좋았어요."
머지 않아 찾아올 봄을 기대하면서 겨울산의 정취를 아쉬운 마음으로 즐기기도 했습니다.
비가 내린 산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지만
조금이라도 더 겨울산의 신선한 공기와 풍경을 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치악산 구룡사 입구에 오니까 공기도 맑고, 자연 환경도 좋고, 또 금강송 숲을 걸으니까 아주 기분이 상쾌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문화체험장을 찾은 가족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위해 가족이 함께 나선 길이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직업이 군인이라서 휴가를 나온건데, 와보니까 볼 것도 많고, 아이랑 같이 즐길 것도 많아서 아이한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영동지방에 최고 10cm의 눈이 내리고,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둘째주말 뉴스 820입니다.
어제 도 전역에 내린 비가 오랜 가뭄 탓에 메마른 대지에 생기를 불어 넣으면서 주말인 오늘 야외 활동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늘을 흐렸지만 겨울이 제철인 스키장과 문화체험 명소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최유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며칠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 '겨울비'에도 스키어들의 질주를 이어졌습니다.
이제 막 스키에 입문한 초보자부터,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는 마니아까지.
물기를 머금어 오히려 푹신해진 슬로프와 포근한 날씨 속에 겨울 스포츠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스키탈 때 (내린 비 때문에) 눈이 미끄러워서 더 잘 타져서 재밌었고요. 아빠랑 타니까 더 좋았어요."
머지 않아 찾아올 봄을 기대하면서 겨울산의 정취를 아쉬운 마음으로 즐기기도 했습니다.
비가 내린 산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지만
조금이라도 더 겨울산의 신선한 공기와 풍경을 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인터뷰]
"치악산 구룡사 입구에 오니까 공기도 맑고, 자연 환경도 좋고, 또 금강송 숲을 걸으니까 아주 기분이 상쾌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문화체험장을 찾은 가족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자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위해 가족이 함께 나선 길이 마냥 즐겁습니다.
[인터뷰]
"직업이 군인이라서 휴가를 나온건데, 와보니까 볼 것도 많고, 아이랑 같이 즐길 것도 많아서 아이한테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 영동지방에 최고 10cm의 눈이 내리고,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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