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3년 교육생 5백여 명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채용 절차가 일부 생략되는 등 특혜가 있었다는 점을 내부 감사를 통해 확인하고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강원랜드의 진정서를 수사팀에 배당해 내용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을 내고 "강원랜드의 채용 비리 의혹에 도내 국회의원이 연관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