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유행성 독감 '기승'
2016-02-18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요즘 독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여)확산 속도도 빨라,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위생 관리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내과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고열과 두통, 기침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들입니다.
가벼운 감기려니 여겼던 환자들도 증상이 악화될까봐 서둘러 병원을 찾습니다.
[인터뷰]
"어젯밤부터 몸이 춥고, 약 먹어도 낫지도 않고, 콧물도 나고, 기침도 나고..독감이 의심돼서 병원에 찾아 왔어요"
대학병원도 독감 의심 환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달 전 12명에 불과했던 천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연휴 직전 41.3명으로, 이미 '독감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근접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 독감 유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강한 성인도 일주일 넘게 앓을 만큼 지속력이 강한 이번 독감은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감을 오래 앓으면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4월에 독감 2차 유행기가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면, 늦었더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인터뷰]
"독감 예방주사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지만, 안 맞는 것에 비해 수십배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꼭 맞는 게 좋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기만 해도 독감에 걸리 확률이 크게 낮아 진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남)요즘 독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병원마다 독감 환자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여)확산 속도도 빨라, 독감 의심환자가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위생 관리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내과병원.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고열과 두통, 기침을 호소하는 독감 의심 환자들입니다.
가벼운 감기려니 여겼던 환자들도 증상이 악화될까봐 서둘러 병원을 찾습니다.
[인터뷰]
"어젯밤부터 몸이 춥고, 약 먹어도 낫지도 않고, 콧물도 나고, 기침도 나고..독감이 의심돼서 병원에 찾아 왔어요"
대학병원도 독감 의심 환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달 전 12명에 불과했던 천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연휴 직전 41.3명으로, 이미 '독감 유행주의보' 기준의 4배에 근접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중 독감 유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강한 성인도 일주일 넘게 앓을 만큼 지속력이 강한 이번 독감은 기침과 몸살 등의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독감을 오래 앓으면 자칫 폐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3~4월에 독감 2차 유행기가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면, 늦었더라도 독감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인터뷰]
"독감 예방주사 맞아도 독감에 걸릴 수 있지만, 안 맞는 것에 비해 수십배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꼭 맞는 게 좋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기만 해도 독감에 걸리 확률이 크게 낮아 진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