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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GOP 총기 난사 임병장 사형 확정
2016-02-19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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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군장병 5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4살 임모 병장에게 대법원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상관 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고등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조직적 따돌림이나 폭행 등 도저히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괴로움을 겪었다고 볼만한 사정은 찾아볼 수 없고, 평소 친하게 지내거나 호의적인 후임병에게도 소총을 발사해 살해하는 등 범행이 지능적이고 냉혹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임 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21일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상관 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병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한 고등군사법원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조직적 따돌림이나 폭행 등 도저히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괴로움을 겪었다고 볼만한 사정은 찾아볼 수 없고, 평소 친하게 지내거나 호의적인 후임병에게도 소총을 발사해 살해하는 등 범행이 지능적이고 냉혹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임 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21일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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